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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2시간 무언가를 해 나간다.
누군가에겐 버티는 것으로 보이고
누군가에겐 미래를 위한 것으로 보이고
누군가에겐 견뎌내는 중으로 보이고
누군가에겐 재밌어 보이기도 하겠지
서로다른 관점으로 한 가지 사건을 해석한다
서로다른 삶으로 타인의 삶을 평가한다
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
나의 해석
나는 지금의 내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?
견뎌내는 중인가?
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있나?
아니면 혹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나?
혹은 그저 묵묵히 견디고 있는 것인가?
어쩌면 그 모든 해석이 섞여있을 수 있고
어쩌면 그 모든 해석이 안맞을 수 있다
그래서 지금 나는
내 시간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나?
세상의 모든 관점보다 중요한건 결국
나의 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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