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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느끼는 아름다움 아름다움을 볼 줄 알아야 한다무릇 사람이라면 사물이던 사람이던혹은 그 어떤 풍경이던 간에아름다움을 볼 줄 알아야 한다사실 아름다움이란건 내 눈 밖에 있지 않다적어도 나는 그렇게 생각한다매일 같은 풍경의 매일 같은 장소매일 같은 사람의 모습이라 할 지라도각자 제 안의 아름다움은 오롯이 그 안에 있다그 안에 있는 아름다움을 볼 수 있을지 없을지는결국 내 안에 있다아름다움에 정답은 없지만내 마음이 느끼게 된 아름다움이 있다면그 마음이야 말로 정답이지 않을까 한다 2024. 11. 28.
예상 예상치 못한 불행예상치 못한 행운인생은 언제나 예상을 벗어난다그 벗어난 예상을 받아들이게 된다면그땐 정말 인생을 즐길 수 있게될까?예상치 못한 불행에도 웃으며예상치 못한 행운에 흥분하지 않으며그 벗어난 경로를 즐기게 될 때면이게 바로 인생이라며누군가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하나 늘었다며웃으며 받아들일 수 있을까? 2024. 11. 27.
마음속 파도가 칠 때 가끔 내 마음속 거센 파도가 치려할 때문득 창백한 푸른 점 이 떠올랐다넓게 보다 못해 너무나도 거대한우주라는 공간 안에서 나와 우리는싸울 시간조차 너무나도 아까운그런 먼지위의 우리라는 생각이 들었다우주속에서의 나는나의 전부임과 동시에 아무것도 아닌억겹의 시간속 찰나의 순간의 나그러기에 더 소중하고그러기에 더 사랑하고 싶다 2024. 11. 26.
당연한 질문 사람은 때로 당연하다 생각했던 것들에 질문을 들으면 당황하게 된다.그건 그간 당연하게 생각해왔기에 깊게 생각해 보지 않았기 때문일 것이다.때로 그렇게 당연하다 생각했던 것을 다시 한 번 생각해 보게 될 때비로소 당연하지 않았음을 깨닫고 다시 한 번 소중함을 깨닫게 된다.당연하다 생각해서 소중함을 몰랐던게 아니다.이미 마음속 깊히 알고있던 사실을 잠시 잊었던 것 뿐그렇게 당연한 질문은 때로 나를 되돌아보고내 소중한 것들을 상기시켜주곤 한다. 2024. 11. 25.
간절함 만으로는 간절함만 가지도는 아무것도 이룰 수 없다알고 있으면서도 무언가 한 걸음 내딛는 다는 것은누군가에겐 생각보다 큰 도전이기도 하다그래서일까?내 아이에게 만은 한걸음이 큰 도전이 되지 않게넓은 울타리속에서 열심히 넘어지는 연습을 시키고 싶다그리고 나는 항상 뒤에서 외쳐주고 싶다일어나면 그만이야아무일도 아니라고언제든 지치면 돌아올 집이 있다고그 집은 튼튼해서 아무도 너를 해할 수 없다고그러니 넘어지고 또 넘어지더라도일어남을 기억해서 저 울타리 밖으로 나가보라고내가 쉽게하지 못했던 울타리밖을 잘 나갈 수 있도록그렇게 내 아이에게만은 내가 가지지 못한 것을알려주고 싶다 2024. 11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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