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줄

첫줄
첫줄을 어떻게 쓸 것 인가에 대한 고찰
글을 잘 쓰고 싶다면
매일 아무거나 아무 말이나 써야 한다고들 하지만
여전히 나에겐 무엇인가 가로막고 있는 느낌이 든다
왜 그 첫줄을 쓰지 못해서 이렇게 고통받는 것일까?
답은 스스로에 대한 기준과
이 글로 무언가를 이뤄야 한다는 압박감이겠지